안녕하세요?
경산 삼성현전원마을에서 전원생활을 갓 시작한 <초보파머>입니다.^^
삼성현 전원마을에서 전원생활을 시작한 이후 인근 맛집이나 가볼만한 곳들을 둘러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장모님이 저희 집에 놀러 오셔서 저녁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지난 번 들렀다가 웨이팅이 길어서 맛보지 못했던 콩두부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콩두부' 식당은,
삼성현로를 따라 대구한의대에서 상대온천 방향으로 쭈욱 달리다 보면,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지나 상대온천 방향 3거리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상대온천 방향 반대로 차를 꺽으면 곧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1. 우리콩 두부 소개
우리콩두부 샤브샤브
매뉴판입니다.
우린 이 식당의 추천매뉴인 '우리콩 샤브샤브'를 주문했습니다.
순두부정식이나 콩국수도 맛있을거 같네요.
제일 먼저 콩물이 나옵니다.
콩물이 짭쪼로운 맛이 나는가 하면 구수한 콩내음과 함께 시원합니다.
그리고 콩물 바닥엔 삶겨진 완두콩 2개가 있는데 씹으면 맛이 정말 좋아요.
다음으로 순두부와 함께 모두부가 나오네요
비지찌게입니다.
두부구이입니다.
비지튀김입니다.
밑반찬으로 이쁘게 세팅을 해줍니다.
카나페와 낫또가 나오는데요,
제 경우엔 낫또를 먼저 먹은 다음에 카나페를 먹기를 권합니다.
낫또가 건강엔 참 좋은데 맛이 좀 그래서요...
이제 주 매뉴인 샤브요리가 준비가 됩니다.
육수를 끓인 다음,
준비된 야채와 소고기를 넣습니다.
끓인 육수에 야채와 소고기가 잘 어울립니다.
잘 익은 소고기와 야채를 꺼내 소스에 찍어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마지막으로,
칼국수와 만두가 나왔는데요,
콩 요리와 샤브를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칼국수와 만두는 맛만 봤네요.
배가 너무 불러서 건드기는 남기고,
시원한 국물은 남김없이 다 비웠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 마지막 주문은 오후 8시 30분이라고 합니다.
당일 나온 생비지는 손님들에게 나눠주고 있는데요,
우리가 식사를 마치고 나왔을 땐 거의 바닥이더라구요.
맛이 좋아서 손님들이 많이 가져간다고 합니다.
오늘은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인근에 있는 맛집인 '우리콩 두부'를 찾았습니다.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서 미리 예약을 하면 좋겠더라구요.
웨이팅이 좀 있거든요.
내가 찾은 날은 좀 늦게 가서 그런지 자리가 있었답니다.
내돈내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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